『아디스아바바』 여행 가이드 - 아프리카 외교의 심장, 해발 2,300미터의 수도
아프리카 외교의 심장, 해발 2,300미터의 수도아디스아바바는 에티오피아의 수도로, 암하라어로 '새로운 꽃'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19세기 후반 메넬리크 2세 황제 시절 세워진 비교적 젊은 도시다. 해발 약 2,300~2,400미터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자리한 수도 중 하나로 꼽히며, 이 덕분에 적도에 가까운 위도임에도 사계절 내내 서늘하고 쾌적한 기후를 유지한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럽 열강의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거의 유일한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역사적 자부심은 도시 곳곳의 기념물과 박물관에서도 드러난다.아디스아바바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위치한 도시로, 이 때문에 '아프리카의 외교 수도'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아프리카 각국 정상회담과 국제회의가 빈번히 ..
2026. 9. 3.